[새롭게 돌아온 아름다운 계곡①] 올여름 휴가는 경기도 청정계곡으로!

이재명 지사, 가평 용소폭포서 ‘청정계곡 생활SOC 준공식’ 가져

청정계곡 마을대표들과 ‘경기도 청정계곡 지속가능 운영모델’ 선포




경기도가 불법시설물 철거 등으로 되찾은 청정계곡을 지속가능한 ‘지역 자원’ 만들기에 주력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6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청정계곡 도민환원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갖고, 오후 가평군 가평천 용소폭포에서 ‘경기도 청정계곡 생활SOC 준공식’에 참석했다. 또한 준공식 후에는 ‘경기도 청정계곡 지속가능 운영모델 선포식’이 개최됐다.

경기도는 지난 2019년 6월부터 청정 계곡·하천 복원사업을 추진해 올해 2주년을 맞이한다. 이는 “깨끗한 하천 계곡을 도민들에게 돌려드리겠다”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정책의지에 따른 것이다. 특히 2년여 만에 불법시설물의 99.7%가 철거 완료됐으며, 대부분이 주민들의 자진철거에 의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


■ 경기도 청정계곡, 바가지요금·자릿세·불법시설 없어졌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날 오전 열린 ‘청정계곡 도민환원 추진상황 점검회의’에서 “2019년 6월 공식적으로 철거정비를 시작한 이후 같은 해 9~10월까지 대한민국 정부수립 이후 한 번도 하지 못했던 불법시설을 정비했다”면서 “바가지요금, 자릿세, 불법시설이 없는 깨끗한 청정계곡은 국민들의 휴양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각 실국에서도 청정계곡을 도민들에게 제대로 돌려주기위한 방안들을 내놨다.

경기도 수질정책과는 청정계곡 복원지역 수질관리를 위해 ‘수질 모니터링’ 및 ‘개인하수처리시설 지도·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계곡 중·상류 지역 26개소 수질조사 및 검사결과 공개를 위한 안내판을 설치했다.

향후 6월부터 9월까지 격주 1회로 13개 계곡 26개 지점에 대해 수질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6월부터 8월까지는 행락철에 대비해 개인 하수처리시설 집중지도 점검 및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소상공인과는 지난해 계곡상권 활성화 프로젝트 추진으로 상권특화 모델을 개발·운영했다. 그 결과, 상권-주민간 협력적 사업 참여로, 일자리 창출 및 지속발전 가능한 상권모델을 제시했다. 올해는 맞춤형 활성화 프로그램, 시설환경개선 등 종합지원으로 상권 활성화 기반 조성에 노력할 방침이다.


■ 경기도 계곡, 주차장·산책로 등 생활SOC로 새롭게 탄생

경기도는 이날 ‘경기도 청정계곡 생활SOC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김성기 가평군수, 심규순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 김경호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평군 가평천 용소폭포에서 진행됐다.

도는 불법 시설물을 철거하는 수준을 넘어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생활 SOC 사업, 상권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속 가능한 청정계곡’을 만드는데 힘써왔다.

류인권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현재 불법시설물 철거가 99.7% 완료됐다. 대부분 주민들이 자진해서 철거한 것이다. 앞으로 남은 과제는 도민들이 청정계곡을 방문해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화장실, 주차장, 산책로, 휴식 공간 등의 생활SOC를 설치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작년 254억원 예산을 편성했고, 시군과 함께 614억원을 들여서 편의시설을 설치 중이다. 13개 하천 중 3개는 공사를 완료했고, 2개는 마무리 중이며, 6개 하천은 올해 중 공사를 마무리 할 것이다. 청정계곡을 도민들이 만족하면서 이용할 수 있도록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새롭게 달라진 청정계곡과 주민들이 운영하는 농산물 판매장 등을 둘러보며 주민들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지사는 “주민들 대부분이 자연환경을 이용해서 생업을 이어가고 있다. 많은 불안에도 경기도의 방침에 따라 청정계곡을 만들도록 협조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청정계곡이 더 깨끗해지고,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주민들도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게 되길 바란다. 저희도 예산을 최대한 아끼지 않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철저한 관리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청정계곡 지속한다

이재명 지사와 김성기 가평군수, 심규순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 김경호 도의원, 배영식 가평군의회 의장, 도내 마을 대표 등은 가평군 북면 도대2리 마을회관에서 ‘경기도 청정계곡 지속가능 운영모델 선포식’을 가졌다.

류인권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청정계곡 지속가능 운영모델과 관련해 “향후 과제 중 첫 번째는 설치된 주민 편의시설과 청정계곡을 지속가능하게 한 것이다. 과거로 후퇴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위한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정계곡을 시군의 하천관리부서에서 관리·운영하면 성수기 관광객의 쓰레기와 편의시설 파손 시 담당공무원 한두명으로 대응이 불가능할 것이다. 시군이 예산을 지역주민들에 위탁해서 24시간 밀착 관리하도록 하면 가장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계곡과 주차장 간 이동을 지역주민이 도와 소득을 올리는 등의 사례를 밝히며 “이와 함께 청정계곡이 지역주민의 소득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 경기도에서도 적극 돕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경기도와 경기도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청정계곡 복원지역 마을대표가 ‘지속가능한 청정계곡 유지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지속가능한 청정계곡 유지관리를 위한 주민조직화 및 운영모델을 공동구축하고 청정계곡 지역과 경기도정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출처:경기뉴스포털>


채성수 기자
작성 2021.06.07 10:25 수정 2021.06.0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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