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만에 최다 기록 경신.. 수도권 비중 75.2%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4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615명이라고 밝혔다. 앞선 최다 기록은 지난 10일 1378명이었는데 4일 만에 경신됐다. 전날(1150명) 신규확진보다는 465명 늘었다.
‘4차 대유행’ 이후 수일 사이 수도권과 비수도권에서 모두 확진자가 크게 늘고 있다.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 1568명 중 수도권에서만 1179명이 발생했다. 수도권 지역발생이 1100명을 넘어선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서울 633명, 경기 453명, 인천 93명으로, 발생 비율로 따지면 수도권이 75.2%다. 지역발생에 해외유입(검역 제외)까지 합치면 서울 638명, 경기 465명, 인천 96명으로 총 1199명이다.
그러나 4차 대유행 전 300명을 밑돌던 비수도권 신규 확진자도 이날 389명 발생하며 신규 확진의 24.8%가량을 차지했다. 정부는 세종·전북·전남·경북을 제외한 나머지 비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오는 15일부터 2단계로 격상키로 했다. 실질적으로 비수도권 대부분 지역이 2단계를 적용한다.
‘지역유행’ 단계인 2단계로 격상되면 사적 모임은 9인 이상이 금지돼 최대 8명까지 모일 수 있다. 유흥시설이나 홀덤펍·홀덤게임장, 콜라텍, 무도장, 노래연습장, 식당·카페는 밤 12시까지만 영업할 수 있고 식당·카페는 그 이후에도 포장·배달은 가능하다. 헬스장과 목욕탕, 학원, 영화관, 공연장, 독서실, 미장원, 놀이공원, 워터파크, 오락실, 상점, 마트, 백화점, 카지노, PC방은 2단계에서도 운영시간에 제한이 없다. 종교시설은 수용인원의 30%만 입장이 가능하고 행사나 집회, 결혼식은 100명 미만, 99명까지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