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양벌꿀의 경우, ‘설탕을 먹고 저장해 생산한 사양벌꿀’ 이라는 표시를 해야 하나, 사양벌꿀 19건 중 1개 제품이 표시되지 않았다. 이에 시는 업소 소재지 관할 시·도로 시정명령을 조치한 상태다.
「식품 등의 표시기준」개정에 따라 ’20. 1월부터 생산한 사양벌꿀은 제품 주표시면에 12포인트 이상의 활자로 ‘이 제품은 꿀벌을 기르는 과정에서 꿀벌이 설탕을 먹고 저장해 생산한 사양벌꿀입니다’라는 표시를 해야 한다.
또한, 유통벌꿀 49건에 대해 ‘1세미만 영아 섭취금지’ 주의문구 표시 여부를 조사한 결과, 3개 제품에서 표시를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생산자 소재지 관할 시·도로 시정명령을 조치했다. 벌꿀은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늄균에 오염되면 1세 미만 영아에게 신경마비 증상 등을 일으킬 수 있어 제품에 ‘1세미만 영아 섭취금지’ 표시를 하고 있다.
특히, 판매자가 벌꿀제품을 소분·판매할 때는 ‘식품소분업 신고’를 하고 판매해야 하는데, 1개 업체가 소분업 신고없이 벌꿀을 판매한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고발 조치 등 위반사항에 대해 행정처분을 실시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벌꿀은 시민의 다소비식품이나 1세 미만의 영아에게 먹일 경우 심각한 안전사고로 연결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유통식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식품안전 점검을 실시해 결과를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