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가정의 달 5월에 즐겨보면 좋을 경기도의 축제를 소개해보고자 한다.
■ 벽초지수목원 백만송이 봄꽃축제
파주시에 위치한 벽초지수목원은 봄을 맞이해 4월부터 5월 두 달간 ‘2022 백만송이 봄꽃축제’를 개최한다.
벽초지수목원은 1997년 몇 그루의 나무와 자그마한 연못으로 시작됐다. 이후 2005년 본격적인 수목원으로 개장했고 현재는 6개의 테마와 27개의 동서양 정원이 꾸며져 있는 경기 10대 유망 관광지로 자리잡았다.
벽초지수목원은 올해 더욱더 다양한 봄꽃들을 준비해 가족, 친구 그리고 연인들에게 아름답고 향기로운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 기간에는 벽초지수목원의 동서양의 27개의 정원이 봄맞이 대표 꽃인 튤립, 크로커스, 수선화, 아이리스 등과 화려함의 대명사인 다알리아와 수백 종의 야생화들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또한 봄꽃축제 기간동안 새롭게 단장한 갤러리와 다양한 식물들을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그린스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제공하고 있다.
갤러리에는 `2022 벽초지 사진전`을 테마로 사계의 벽초지수목원, 관람객들이 직접 찍은 사진들을 전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새롭게 단장한 체험학교 ‘그린스쿨’에서는 ‘스칸디아모스 숨쉬는 나무만들기’, ‘기지개씨앗심기화분’, ‘드라이플라워 액자’ 등 유아부터 일반 성인들까지 모두 함께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아침고요수목원 봄나들이 봄꽃축제
세계에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수목원·식물원 문화의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아침고요수목원이 4월 16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봄나들이 봄꽃축제’를 개최한다.
아침고요수목원의 봄꽃축제를 눈여겨봐야 할 이유는 청정한 잣나무 숲 아래로 난 자연스러운 산책길과 각종 꽃나무로 가득한 330,000㎡(10만여 평)의 아름다운 화단까지 구석구석이 자연의 화려함으로 가득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연간 70만 명의 내외국 관람객에게 크게 사랑받고 있다.
이번 축제 기간동안 수목원 입구에서부터 투명한 빛의 크로커스와 백목련의 꽃, 노란 산수유가 풍성하게 피어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100년 이상 된 분재작들이 전시된 분재정원에도 분홍빛 꽃잔디와 진노랑의 귀여운 수선화, 매화꽃 등이 사람들을 반기고 있다.
수목원을 거닐다 보면 봄꽃의 여왕이라 불리는 튤립 6만 본이 하늘길, 하늘정원, 달빛정원을 빼곡히 수놓고 있어 알록달록한 색감의 튤립은 봄의 설레는 기분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특히, 튤립과 교회가 어우러진 달빛정원은 새봄의 청명함을 담고 있어 아름다운 4월의 풍경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수목원의 대표정원인 하경정원에는 각 개체의 어울림과 절제가 자연스럽게 표현된 정원으로 풍광이 뛰어나며 200여 종의 꽃과 100여 종의 목본성 식물을 만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