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사태를 겪고 있는 지금 대한민국의 많은 사람들은 성공적인 인생이모작을 위해 귀촌귀농을 대안으로 생각하고 있다.
각자 다양한 생각을 갖고 있겠지만 가장 우선시 되는 것은 ‘성공적인 귀촌귀농을 하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화두를 넘어야 한다.
크게 나누어 보면 자신이 혼자 맨땅에 헤딩하는 식의 ‘개인 각개전투’형 귀촌귀농이 있고 또 하나는 마음에 맞는 사람들이 모여 함께 사는 ‘공동체 마을’형의 귀촌귀농이 있다.
양쪽 모두 합리적인 장점과 단점을 가지고 있으나 자신의 경험과 능력에 비례하는 선택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다.
‘개인 각개전투’형 귀촌귀농의 경우에는 농촌에 이주를 하고부터 주택과 토지마련 등 무엇을 하던 간에 자신이 직접 문제를 헤쳐 나가야 한다.

타인의 간섭을 받지 않고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의 일을 한다는 장점은 있지만 모든 것이 낯설어 많은 시행착오를 겪는다는 단점도 있다.
반면에 ‘공동체 마을’의 경우에는 일찍 귀촌귀농을 한 선배들이 기본적인 인프라를 셋팅해 놓았기에 어렵지 않게 ‘공동체 마을’에 안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물론 ‘공동체 마을’이라는 특성에 맞게 ‘나 자신’ 보다는 ‘우리’라는 개념이 셋팅되어 있기에 때로는 간섭을 받는다는 단점도 있다.
인간은 사회적인 동물이기에 인간관계(Human relationship)를 중시하는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사회에서 각자 체험한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며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씨너지 효과가 있다.
귀촌귀농의 모든 의식주가 한 방향이 아닌 쌍방 네트워킹이기에 시행착오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는 차원에서 ‘각개 전투형’보다 안정적인 생활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모든 것을 혼자 직접 헤쳐 나가야 하는 것도 싫고, 타인으로부터 간섭 받는 것도 싫다면 중도의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각개 전투형’으로 타인의 간섭을 받지 않고 단독 생활을 하며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존중받으며 산다고 하더라도, 성공적인 귀촌귀농을 위한 귀중한 정보는 스스로 습득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귀중한 정보를 얻으려면 인적 네트워크를 자신이 만들어 가야 하는데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자신이 하고 싶은 일’과 ‘자신이 잘 하는 일’과 관련된 모임이나 조직 아니면 동호회 등에 가입해서 필요한 정보를 얻는 것이다.
각자 성향과 취향 그리고 선호도가 다르기에 어느 것이 좋고 나쁘다고 단언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수신제가 치국평천하(修身齊家 治國平天下)라고 했다.
집안과 나라를 다스리기 전에 나 자신의 장단점을 잘 살펴서 어떤 방향으로 가면 좋은지 심사숙고해서 잘 선택한다면 이루지 못할 일은 없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