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희경 기자> 20대 서이초등학교 교사의 극단적인 선택이 교육계를 비롯한 사회 각 층에 큰 충격과 비통함을 안겨주고 있다.
학생에 의한 교사폭행은 전부터 발생 했지만 최근 들어 그 빈도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파렴치 행각 또한 도를 넘고 있어 나라의 근간이 흔들리는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어 왔다.
교육 명망가들은 “예로부터 어른을 공경하는 효와 예절 정신이 대한민국 국민의 정신문화를 일깨워 왔는데 언제부터인가 효와 예절교육이 교육현장에서 사라지면서 학생들에 의한 몰지각한 행동이 횡행하고 있다”면서 “학생의 인권은 극단적으로 강화되고 교권은 땅에 추락했다”며 현실과 동떨어진 학생 인권조례의 폐해를 강력 규탄했다.
이에 인성교육실천교원연합(위원장:추치엽)은 23일 서이초등학교 정문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서이초 교사의 명복을 비는 동시에 재발방지를 위한 수사당국의 철저한 진실규명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다음은 추치엽 위원장이 발표한 성명서의 내용이다.
제목 : 서이초 교사 사망에 대한 성명
인성교육실천교원연합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던 고인의 고통을 생각하면 동료 교사로서 비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추모의 뜻을 담아 다음과 같이 성명서를 발표합니다.
1. 지난 7월 18일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서 20대 초반 교사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여 유명을 달리했다. 경찰의 수사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온라인상에 많은 의혹이 제기되며 고인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있다.
2. 인성교육실천교원연합은 동료 교사의 아픔을 함께하고, 공교육의 붕괴를 우려하는 대한민국 교사들의 염원을 담아 교육 당국과 수사기관에 철저한 수사를 통한 진실 규명이 하루 속히 이루어지길 촉구한다.
3. 최근 초등학교 담임선생님이 학생에게 폭행당하는 교권 침해 사건을 비롯하여 학부모들의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와 악의적인 민원이 교육 현장에 만연하고 있는 상황을 엄중하게 경고한다. 현재의 이런 상황이 일어나지 않도록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에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
4. ‘교사’라는 이유로 참고 인내하는 일이 더 이상 학교에서 일어나지 않도록, ‘교사’가 나설 수밖에 없는 당위성을 통감한다. 이에 인성교육실천교원연합은 전국의 모든 교육자와 함께 할 것을 다짐한다.
5. 공교육에서 올바른 인성교육을 통해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 존중하는 토대를 마련하고, 제대로 된 가정문화, 학교문화, 사회문화를 조성해야 한다. 공교육에서 올바른 인성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인성교육 실천 교원연합이 앞장설 것을 선언한다.
6. 인성교육실천교원연합은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교육을 위해 공교육에서 ‘인성교육 전문교사 법제화’, 인성교육진흥법에 입각한 ‘강력한 인성교육 정책 추진’을 촉구한다.
2023. 07. 23.
인성교육실천교원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