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희경 기자> 인성교육실천교원연합은 지난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양평의 블룸비스타호텔 컨퍼런스 회의실에서 100여명의 회원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인성공감 포럼 및 워크숍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류수노 총장과 전 세계사이버대학교 박완신 총장, 다도 전통다례 대한강경순 명인, 신지식인협회 중앙회 추창엽 이사, 한국인성예절원 최용석 원장 등 참석한 관계자들은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한 인성교육의 현주소를 조명하는 한편 새로운 패러다임 정립과 인성교육의 방향성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했다.
좌장인 이상돈 교수는 ‘인성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발제에서 인성교육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한 시대성을 성찰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추치엽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정신문화의 근간이 되었던 효와 예, 그리고 정직이라는 도덕적 가치와 덕목이 교육 정책으로부터 외면당해 학생 인성과 교권은 동반 추락하게 되었다”면서 “사회에서 존경을 받아야 할 어르신마저 꼰대로 몰리면서 부모·스승·어른 공경문화가 사라져 가고 있어 무너진 인성교육을 심기일전하여 바로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류수노 전 총장은 “교육의 근간이 되는 인성교육의 추락은 교권추락을 심대하게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피해는 결국 학생들에게 돌아가기 때문에 온 국민의 뜻을 모아 효와 예절을 근본으로 하는 인성교육을 살려 교권과 학생인권, 나아가 나라를 살리는 데 뜻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종두 전 교수는 “인성교육과 효와 예절 관계는 불가분의 관계로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어린 시절부터 가정에서 배워온 부모님의 ‘밥상머리 교육’에서부터 시작되어 온 것”이라면서 “이러한 패러다임을 더욱 공고히 해 부강한 나라의 초석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실시된 강연에서 로이터통신 수석 백악관 사진부 기자를 역임하고 퓰리처상을 2회 수상한 강형원 기자는 “부강한 국가의 척도는 다양한 문화에서 나온다”면서 “문화의 기본이 되는 효와 인성교육의 가치는 온 국민이 길이길이 보존해야 하고 후세에 물려 줘야 할 큰 덕목이다”라고 강조했다.
유충열 교수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인성교육’에 대한 교육에 이어 장영민 수석부위원장의 ‘교육부 및 교육청 인성교육 정책의 문제점과 실태’에 대한 질의 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이은직, 김동욱, 추은엽, 신동백, 이민지, 박계연 등 분임장들은 ‘인성교육분과위원회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는 분임토의를 진행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인성교육의 현대적 실천’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공감 토론을 벌이며 교육현장에서 자연스럽게 뿌리를 내릴 수 있는 시금석의 역할을 하자는데 뜻을 같이 했다.
또한 이날 ‘인성 교과서’ 제작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박정임 교사를 인성 교과서 제작 준비위원장으로 추대하고 10여명의 TF팀을 구성하여 제작에 박차를 가하기로 결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