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희경 기자> 어느 때부터인가 우리 사회가 흉포화 되면서 많은 사회문제를 야기 시키고 있는 가운데 ‘인성교육의 부재’가 그 원인 중의 하나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인성교육실천교원연합은 12일 체계적인 인성교육 저변확대를 위해 20명의 개발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2회 인성 교과용 도서 개발 및 학술 원격 화상 세미나를 개최했다.
개발진들은 교수, 교장, 교감, 교사, 교육장 등 교육현장에서 경험이 많은 전 현직 교육관계자와 회사 사장과 대표도 참여했다.
20명의 개발진들은 교육현장에서 인성교육의 부재로 인해 이성적인 자각보다는 격한 감정으로 교사들에 대한 폭행과 폭언이 자행되고 있다는데 뜻을 같이 하고 진정한 교육현장의 모습을 살려내기 위해 현실성 있는 인성 교과용 도서를 개발하기로 했다.
이어 개발진들은 오는 18일 서울에서 3차 오프라인 모임을 갖고, 인성교육진흥법을 바탕으로 한 인성 교육 가치 및 덕목 선정과 단계 별 인성 교재 개발 및 인성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한 담론을 정하기로 했다.
인성 교과용 도서 개발에 대한 방향성이 정해지면, 집필 및 검토를 완료하고 12월 31일 제1차 탈고를 목표로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2024년 1월부터 7월말까지 인성 교과용 도서 심의, 인쇄, 출판, 발행 등을 마치고, 2024년 8월부터 전국 각 급 학교에 보급할 계획이다.
인실연에서 개발하고자 하는 교과용 도서의 특징은 인성교육진흥법에 근거하여 인성의 5대 기질을 인성교육의 8대 가치 및 덕목에 접목시킴으로써 각 학령기에 맞는 성장단계별 인성교육으로 초등학교 저학년에 필요한 ‘효·예·정직·책임’을 녹여 낼 계획이다.
향후 2024년 인실연에서 인성교육과 관련하여 추진하고자 하는 핵심 프로젝트는 교과용 도서 교구 개발팀, 인성교육연수팀, 학생 교육팀 등과 연계하여 인실연 KCI 학회등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 추치엽 위원장은 인성 교재에 반드시 들어가야 할 가치 및 덕목이 새로운 패러다임의 성장단계별인성교육이 될 수 있는 ‘효·예·정직·책임’가치 및 덕목이 들어가야 함을 강조했다.

이어 추치엽 위원장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청렴인성교육지원단에서 ‘효·예·정직·책임·약속·배려·준법’을 가치 및 덕목으로 하는 ‘인성교육 웹진 자료 개발 사례’를 제시하면서 ‘효·예·정직·책임’가치 및 덕목이 다가올 미래의 한국형 인성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인성 교과용 도서 개발 책임 팀장을 맡고 있는 박정임 교사는 ‘인성 교과용 도서는 누구나 집필할 수 있지만, 아무나 집필해서는 안 된다. 교재는 공교육 체제에서 불특정 다수의 학습자에게 영향을 주고 가치관의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
인성교육실천교원연합회에서 개발하는 인성 교과용 도서는 검증된 자료를 바탕위에서 인성교육진흥법에 충실한 내용으로 ’예, 효, 정직, 책임‘에 주안점을 두고 학생들에게 친구 같은 교과용 도서를 개발하고자 한다’라고 했다.
연구위원으로 참석한 유충열 교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인성교육은 행동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존재에 초점을 맞추는 인성교육을 말한다.
인성교육이 문제해결의 수단이 아니라 인성의 뿌리인 기질에 초점을 맞추는 인성교육으로 나아가야 한다. 새로운 패러다임의 인성교육은 인간의 내면에 있는 기질을 변화시키는 교육을 말하는 것이다’라고 했다.
‘제2회 인성 교과용 도서 개발 및 학술 원격 화상 세미나’가 개최된 계기는 지난 10월 28일 양평 블룸비스타 호텔 & 컨퍼런스에서 ‘제1회 인성 공감 포럼 및 워크숍’을 갖고 추치엽 위원장이 ‘2024년 인성교육실천교원연합의 사업 제안’에 ‘인성 교과용 도서 개발’을 핵심 사업으로 강조하면서 인성 교과용 도서 개발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고, 박정임 개발 책임 팀장을 중심으로 하는 TF팀을 꾸리게 되었다.
인성 교과용 도서 개발진에는 추치엽 위원장, 박정임 개발 책임 팀장, 집필위원으로 이주리 교사, 서금자 전)교장, 양기정 교사, 천춘복 교감, 연구위원으로 유충열 교수, 김교신 대표, 김종두 전)교수, 엄연석 교수, 우공례 교사, 검토위원으로 권연숙 전)교육장, 한남정 수석연구원, 추은엽 교장, 신동백 교사, 삽화위원에는 이성강 교사, 박건우 교사, 편집위원으로 이광옥 대표, 운영위원으로 장영민 수석부위원장, 김동영 사무총장 등 20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