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희경 기자> 최근 교육현장에서 교권 붕괴현상이 연일 발생하면서 인성교육의 부재가 그 원인이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경기도 교육청은 9일 (교육감:임태희)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에서 15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기인성교육 성과 공유회 및 경기도 교육청 인성교육 시행계획(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교육 관계자를 비롯해 학부모, 학생 등이 참석한 이번 설명회는 교육현장에서 발생하는 극단적인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고 실천 중심의 인성교육을 확산하기 위한 교육공동체 의견 수렴으로 실효성 있는 2024년 인성교육 시행계획(안)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3부행사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경기도교육청이 개발한 경기인성교육 교재와 지도서 6종을 설명하고 학부모와 학생 참여 인성교육 실천학교의 사례 등을 발표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영상 인사말을 통해 “인성은 하루아침에 길러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경기교육은 기본인성교육 강화하고 계속 강조해 왔다”면서 “학교와 가정이 함께 꾸준히 노력해서 학생의 삶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이어 “오늘 이 시간이 윤리적 책임을 통한 나와 공동체 행복을 추구하는 자리가 되기 바란다”면서 “우리 학생들의 인성 함양을 위한 따뜻한 격려와 치열한 토론의 장이 되길 기대하며,
경기도교육청은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추치엽 인성교육실천교원연합 위원장은 “중앙무대에서 인성교육에 대한 활발한 논의와 의지를 보여준 것은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다”면서 “일회성이 아닌 실효성이 있는 실질적인 인성교육이 일반 교육현장에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과거와 달리 요즘은 학교에서 끔찍한 일이 다반사로 일어나 경악을 금치 못할 때가 많다”면서 “옛날처럼 효와 예절을 가르치는 진정한 인성교육을 펼쳐 주길 강력히 바란다”고 말했다.
과거에는 선생님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고 했다. 사제지간의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며 인성교육을 통해 어른을 공경하고 효와 예를 배워 올바른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
대한민국 교육의 근간인 인성교육이 교육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확대되기를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