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희경 기자> 지난 2021년 10월 행정안전부로부터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는 가평군(군수:서태원)이 군민을 위한 공공의료기관 건립 부지 선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가평군에는 종합병원이 없어 지역주민의 60% 이상이 다른 지역 의료기관을 이용하고 있는 의료 공백상태에서 나온 호재로 지역 군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현재 가평군은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의 위기가 증대하고 있지만, 그 원인 중의 하나가 24시간 운영하는 응급실이나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등 의료 인프라 부족이 큰 원인으로 대두되어 왔다.
더욱이 가평지역에는 종합병원은 물론 산부인과, 산후조리원 등 임산부 등과 관련된 시설이 전무해 신혼부부와 도시인들이 귀농귀촌을 결정하는데 큰 어려움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가평군이 군민을 위한 공공의료기관 건립 부지 선정에 돌입했다는 발빠른 뉴스는 신혼부부와 임산부 그리고 장년층과 노년층들에게도 큰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가평군은 65세 이상 고령인구의 증가 폭이 15년 내에 2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는 진단에 이어 나온 공공의료기관 건립 카드는 가평군의 인구유입과 의료 인프라 확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격이 될 것이다.
현재 가평군은 필수적인 행정절차를 통해 2028년까지 58병상 8개 과를 갖춘 공공의료기관을 건립할 계획이며 사업비는 국비와 도비를 합쳐 556억여 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로써 공공의료기관 건립이라는 가평군민의 숙원사업이 이루어진다면 청정 가평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동시에 군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가평군민의 염원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당국의 긴밀한 협조와 소통으로 초고령사회의 건강안전망 구축에 박차를 다해 줄 것을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