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생활을 하면서 한번쯤 시골(농촌) 생활에 대한 동경을 해 본적이 있을 것이다. 노래 가사에 나오듯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우리님과 ♪♪~’ 동경하던 귀촌을 실행해 보기 위해 그간 생각만 하던 것을 인터넷을 통해 이리저리 탐구 하던 중 가평귀촌귀농학교에서 2024년 44기 귀촌준비과정 국비지원 모집 공고를 보고 바로 신청을 하였다.
아무것도 모르는 채 일단 교육을 신청 했는데 승인 접수가 되었다는 문자를 받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가평귀촌귀농학교로 출근길을 피해 이른 아침에 출발 하였다. 오전 8시 30분 정도 되니 한 분 두분 교육장으로 모이기 시작 하였고, 숙소 생활을 1.2조로 나누고, 식사는 아침, 점심, 저녁, 제공되었으며 아침은 학교에서 교육생들이 준비하여 자급자족을 하였다.

교육 일정은 2주간이며 이론과 실습(체험) 그리고 귀촌, 귀농 정착한 귀촌인, 귀농인분들에 성공 사례를 듣는 시간 등 다양한 교육 내용이 일정에 담아져 있었다. 드디어 오전 9시에 채성수 교장 선생님 인사 말씀을 시작으로 교육 일정과 각자 본인 소개를 하고 본 수업으로 들어갔다.
이론으로 시작되는 각 시간마다 귀농. 귀촌에 차이점과 귀농정보, 가족들과 충분한 공감대, 작물선택, 영농기술, 어디서 정착 할 지와 주택과 농지, 영농계획 수립, 원주민과 이주민간 갈등 및 해소방법 등 강사 분들에 열정 넘치는 강연 과 핵심 포인트 설명 등…, 정말 생각지도 못한 귀농귀촌에 대한 정보를 알아가며, 내 자신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하고 계획을 세워야 하는지 느끼게 해 주셨다.

단순히 ‘도시에서 내려와 살면 되지’ 하는 것을 생각한다면 판단 착오가 될 수도 있다. 현장 학습 및 체험을 하는 교육 날은 간접적이지만 직접 심어보고, 수확을 해보고, 농기계 운전을 해보고, 귀촌과 귀농을 한 선배님들에 생생한 이야기는 듣는 동안 나에 마음을 울고 웃게 하였던 것 같다.
교육이 끝나면 숙소에서 동기생들과 오늘 보고 느끼고 했던 것을 서로 모여 앉아 차 한잔 하면서 한분 한분 돌아가면서 대화를 하는 것도 너무 좋았던 것 같다. 20대부터 60대까지 세대도 다양한 동기생들과 친분을 나누었고, 일부 동기생들 몇 명은 이미 귀촌, 귀농 준비 단계를 넘어 실행에 옮겨 진행형도 있어 교육 속에서 또 다른 경험담을 듣기도 하였다.
가평귀촌귀농학교에서의 이번 교육은 2주가 짧게 느껴질 정도로 지나가고, 동기들과 함께했던 시간들은 추억이 되고, 귀촌, 귀농에 꿈을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학교 관계자 분들에게도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일상으로 돌아온 나는 기회가 된다면 2025년에 다시 한번 가평귀촌귀농학교를 찾아 나의 귀농귀촌 준비 과정을 더 성장하게 할 예정이다.
귀농귀촌라이프뉴스=정일철 기자(가평귀촌귀농학교 수료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