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에서 부산까지, 강릉에서 부산까지 KTX-이음으로 3시간대 이동이 가능해진다. 국토교통부는 고속철도 운행체계 개편을 통해 수도권과 영남권, 동해안과 남부권을 잇는 철도 이동 시간이 대폭 단축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운행체계 개선으로 서울~부산, 강릉~부산 구간에 KTX-이음이 투입되면서 주요 거점 간 접근성이 크게 향상된다. 특히 동해선과 중앙선을 연계한 고속철도 운행이 본격화되면서, 기존 환승 부담이 줄고 이동 시간도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KTX-이음은 기존 KTX 대비 가속 성능이 뛰어나고 중·단거리 구간에 적합한 고속열차로, 수도권과 지방 주요 도시를 보다 촘촘하게 연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국토부는 이번 노선 확대를 통해 철도 이용 선택권을 넓히고, 지역 간 이동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철도망 개편은 단순한 이동 시간 단축을 넘어 지역 균형발전에도 의미가 크다. 수도권과 영남권, 강원권을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연결함으로써 관광·물류·산업 교류가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강릉~부산 구간의 직결 운행은 동해안 관광벨트 조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KTX-이음 투입을 통해 고속철도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지역 간 이동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철도망을 중심으로 한 국가 교통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향후 수요 변화에 따라 운행 횟수 조정과 노선 확장을 검토하고, 고속철도와 일반철도 간 연계를 강화해 전국 어디서나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 * 출처 : 국토교통부 보도자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