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로컬창업’이 귀농·귀촌을 고민하는 청·장년층에게 현실적인 창업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단순히 농산물을 생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의 자원과 이야기를 상품·브랜드·유통으로 연결해 수익 구조를 만드는 방식이 가능하다는 점이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제시되고 있어서다.

이 같은 흐름은 중소벤처기업부가 개최한 ‘제5차 소상공인 성장 릴레이 간담회’(주제: ‘청년 로컬창업이 지역의 미래’)에서도 확인됐다. 간담회에서는 지역에서 창업한 청년들이 지역 농산물·전통시장·로컬 콘텐츠를 기반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온라인 판로 확대와 브랜드 고도화를 통해 성장한 사례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로컬창업의 강점으로 (1)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차별화, (2) 비교적 낮은 초기 고정비 구조, (3) 농업·가공·체험·관광·온라인 판매를 결합한 확장성을 꼽았다. 특히 귀농·귀촌 이후 ‘농업 소득만으로는 불안하다’고 느끼는 청·장년층에게는 생산(농업) + 가공(상품화) + 판매(온라인/오프라인) + 콘텐츠(체험·브랜딩)를 한 번에 설계하는 접근이 현실적 대안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정부는 간담회에서 청년 로컬창업이 지역에 정착하고 성장 단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공간·판로 등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방향을 밝혔다. 현장에서는 “지역에서 출발한 창업이 지역 안에만 머물지 않고, 온라인을 통해 전국·해외 시장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점도 주요 메시지로 제시됐다.
전문가들은 “귀농·귀촌은 ‘농사만 짓는 선택’이 아니라 지역에서 나만의 사업을 설계하는 과정”이라며 “지역 자원을 어떻게 해석하고 시장과 연결하느냐가 성패를 좌우한다”고 조언했다. 농촌에서의 새 출발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로컬창업은 이제 ‘가능성’이 아니라, 충분히 검토할 만한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
- *편집자 주
본 기사는 중소벤처기업부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출처: 중소벤처기업부, 「‘청년 로컬창업이 지역의 미래’ 제5차 소상공인 성장 릴레이 간담회 개최」(2025.1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