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정 자연을 품은 가평에서 귀농귀촌을 준비하고, 정책자금 신청 자격까지 함께 갖출 수 있는 실속형 교육과정이 열린다.
가평귀촌귀농학교는 오는 6월 15일부터 6월 24일까지 10일간, 총 80시간 과정으로 국비 지원 귀농귀촌 맞춤형 심화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단순한 체험형 귀촌 프로그램이 아니라,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운영하는 귀농귀촌 교육 체계에 따라 심의를 거친 귀농귀촌 심화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귀농귀촌을 막연히 꿈꾸는 단계에서 벗어나, 실제 정착과 창업, 농촌 생활 설계까지 준비할 수 있는 교육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교육의 가장 큰 장점은 정책자금 신청 자격과 연계되는 교육과정이라는 점이다. 교육 수료 후에는 귀농귀촌 관련 요건 충족 시 창업자금 최대 3억 원, 주택자금 최대 7,500만 원, 연 2% 수준의 정책자금 신청 자격을 준비할 수 있다. 귀촌을 희망하지만 자금 문제로 고민하는 예비 귀농귀촌인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과정이다.
교육은 전원생활 준비, 농촌 정착, 취업 및 창업, 텃밭 운영, 농사 기초, 토지와 주택 문제 등 귀농귀촌 과정에서 반드시 부딪히게 되는 현실적인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단순히 “시골에서 살아보고 싶다”는 관심을 넘어, 실제로 어디서 살 것인지, 무엇으로 소득을 만들 것인지, 어떤 제도를 활용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점검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이번 과정에는 농촌에서 활용 가능한 새로운 직업·창업 아이템으로 반려동물 장례지도사 자격 과정도 포함된다. 다만 이는 과정의 중심이라기보다, 농촌 지역에서 새롭게 확장될 수 있는 서비스 산업과 일자리 가능성을 탐색하는 부가 과정으로 마련됐다. 최근 반려동물 인구 증가와 고령화, 농촌형 서비스 수요 확대 흐름을 고려할 때, 향후 농촌 취업이나 소규모 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 분야를 미리 준비해 보는 의미가 있다.
교육비는 자부담 365,300원이며, 숙식이 제공된다. 교육 신청은 그린대로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가평귀촌귀농센터 방문 신청으로 가능하다.
가평귀촌귀농학교 관계자는 “이번 과정은 농정원 심의를 거친 귀농귀촌 심화교육으로, 귀농귀촌을 현실적으로 준비하는 분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했다”며 “가평에서 전원생활을 꿈꾸는 분들이 정책자금, 주택, 농촌 일자리, 창업 가능성까지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어려운 부분은 정보 부족과 초기 정착 부담이다. 이번 교육은 막연한 관심을 실제 계획으로 바꾸고, 정책자금과 정착 지원제도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교육 장소는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하천리 108, 가평귀촌귀농학교이며, 자세한 문의는 031-585-8597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