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평군이 지역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과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실전형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단순 이론 교육이 아니라 실제 자기소개서 작성부터 면접, 창업 전략, 마케팅까지 연결되는 과정으로 구성돼 지역 청년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가평군은 오는 5월 29일까지 ‘2026년 청년 맞춤형 취·창업 교육(힘내라! 가평청년 Level Up)’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가평군에 거주하는 19세부터 39세 이하 청년이며, 취업 준비 청년과 미취업 청년, 예비창업자와 초기 창업자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취업교육 A과정, 창업교육과정, 취업교육 B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취업교육 A과정에서는 MBTI를 활용한 취업 성향 분석,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컨설팅 등이 운영된다. 특히 ‘나만의 향기를 담은 디퓨저 만들기’ 체험 과정도 포함돼 청년들의 감성과 창의성을 함께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창업교육은 보다 실전 중심이다. 사업아이템 분석부터 사업계획서 작성, 브랜딩과 마케팅 전략, 온·오프라인 유통 전략, 세무·회계 실무까지 창업 과정 전반을 다룬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오는 9월 예정된 ‘청년 창업자 맞춤형 1:1 컨설팅 지원사업’도 자동 연계될 예정이다.
취업교육 B과정은 이미지메이킹과 퍼스널컬러 진단, 보이스 트레이닝, 현직자 모의 면접 등 실제 취업 현장에서 필요한 실습 위주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가평군은 이번 교육이 단순한 일회성 특강이 아니라, 지역 청년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지역 안에서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돕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최근 지방 소멸과 청년 유출 문제가 전국적인 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가평군 역시 청년 인구 감소와 일자리 문제 해결이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에서는 “청년이 머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곧 지역의 미래를 지키는 일”이라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이 지역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실제 취업과 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교육을 준비했다”며 “가평의 미래를 이끌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신청은 가평군청 일자리정책과 방문 접수, 이메일, 온라인 플랫폼 ‘잡아바어플라이’를 통해 가능하며, 최종 선정자는 6월 5일 개별 통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