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 일자리 정보를 민간 구인구직 플랫폼에서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번기 인력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온라인 구인구직 플랫폼 알바몬과 협업해 ‘농업 일자리 플랫폼’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농업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와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보다 쉽게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농업 일자리는 지역 농촌인력중개센터나 관련 기관을 통해 확인하는 경우가 많아, 도시민이나 청년층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 이번 플랫폼 운영으로 구직자는 알바몬에서 농업 일자리 정보를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으며, 농가는 필요한 인력을 보다 넓은 구직자층에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 일자리 플랫폼은 농작업 내용, 임금, 작업 일정, 현장 사진 등을 포함해 구인 정보를 등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농가는 지역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구인 정보를 등록하거나 등록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구직자는 PC 또는 모바일을 통해 전국 농작업 일자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자료에 따르면 구인 등록을 희망하는 농가는 관내 또는 인근 농촌인력중개센터에 문의해 플랫폼 활용 코드를 받은 뒤 공고를 게시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이며, 모집 기간은 2026년 5월부터 12월까지 수시로 운영된다. 근로 조건은 농가별로 다르기 때문에 구직자는 플랫폼에서 작업 내용과 근무 시간, 임금, 현장 조건 등을 확인한 뒤 지원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농번기마다 반복되는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완화하고, 청년·도시민·은퇴자·귀농귀촌 희망자 등에게 농업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지역 농가 입장에서는 기존 인력 중개 방식에 더해 민간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어 구인 창구가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청년과 도시민 등 구직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민간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농업 일자리 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농촌지역 인력난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