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신규 확진자 5천명대···성화봉송 중단되나
일본에서 신규 확진자가 5천명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확산세에 다시 불이 붙으면서 성화봉송의 불은 꺼질 위기입니다.
어제 오후 7시 40분까지 일본에서는 5천 2백여명의 신규 확진자가 쏟아졌습니다.
지난 1월 22일 이래 처음으로 5천명을 넘었는데요.
상황이 심각해지자 스가 총리는 인도, 필리핀 방문 일정을 급히 취소했습니다.
"스가 총리는 모든 코로나 대응책을 강구하기 위해 예정된 해외 순방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내일 도쿄 등 4개 광역지역의 긴급사태 선포를 결정할 예정인데요.
긴급사태를 선포한다면, 지난해 4월과 올1월에 이어 세번째가 되죠.
이렇게 되면 도쿄올림픽 회의론은 짙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일본 당국은 일단 올림픽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코로나 대유행에 상황에서, 우리는 안전과 보안을 보장하고 올림픽을 실현시키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교토시는 시내 공공도로에서의 올림픽 성화봉송을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이미 오사카에서는 확진자 급증으로 성화봉송이 취소되기도 했죠.
심각해진 확산세로 도쿄올림픽이 또 다시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