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 위의 명약’…철분·무기질 풍부한 식재료는?


깻잎은 칼륨과 칼슘, 철분 등의 무기질 함량이 많은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으로, ‘식탁 위의 명약’이라고 불릴 정도로 영양이 풍부하다. 향긋하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여름철 입맛을 돋워준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마트나 시장에서 구매하여 먹는 것은 들깻잎이다. 참깻잎은 긴 타원형에 끝이 뾰족하게 생겼으며, 잎이 억세고 두꺼워 식용으로 잘 사용하지 않고 주로 한방에서 약재로 사용된다.


깻잎의 효능


첫째, 철분 함량이 매우 높은 채소로 빈혈을 예방하고 성장기 아동의 발육을 촉진에 도움을 준다. 시금치보다 2배 이상의 철분을 함유하고 있어 깻잎 30g을 먹으면 하루에 필요한 철분 양이 모두 충족된다.


둘째, 식물성 색소 플라보노이드의 종류인 루테올린(luteolin) 성분을 함유해 체내 염증 완화와 항알레르기 효과, 기침이나 콧물, 재채기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셋째, 폴리페놀과 베타카로틴 성분이 있어 체내의 노화를 유발하는 활성산소의 활동을 억제하고, 신체의 피부가 노화되는 것 또한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넷째, 깻잎에 있는 항암물질 피톨(Phytol)은 암세포와 병원성 균을 제거해 면역 기능을 강화한다. 또한 지방, 단백질은 거의 들어있지 않아서 지방, 단백질이 많은 육류와 함께 섭취시 혈액을 맑게 하는 작용과 함께 암 예방에도 효과를 보인다.


깻잎 구매·보관법


첫째, 향이 강하고 짙은 녹색을 띠는 것이 좋으며, 붉은색, 검은색의 반점이 있는 것은 피한다.

둘째, 줄기가 말라 있지 않고 잎의 잔털이 선명해 표면이 거칠고 가장자리가 뚜렷한 것을 고른다.


셋째, 종이타월로 한번 감싼 후 랩으로 씌워 냉장 보관하고, 꼭지 부분만 물에 담가 보관하면 신선도가 오래 유지된다.


깻잎 손질법


첫째, 깻잎의 잔털은 이물질이 부착되기 쉽기 때문에 한 장씩 표면을 중심으로 물에 담가 꼼꼼하게 씻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 잔류한 농약 성분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물 1L 기준 녹차 30g을 넣어 상온에서 30분간 우린 물에 깻잎을 5분간 담그고 흐르는 물에 씻어내면 농약 성분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깻잎 요리법

깻잎은 독특한 향을 가지고 있어 주로 쌈 채소, 장아찌, 무침 요리의 주재료나 찌개와 탕의 부재료로 활용되며, 깻잎의 정유 성분이 비린내를 제거하기 때문에 비린내가 나는 생선이나 육류와 함께 섭취하면 좋다.


깻잎을 반으로 접어서 깻잎 속에 갖은 양념을 한 고기를 넣고 전으로 부치는 것이 보편화되면서 깻잎에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다.

<자료제공=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채성수 기자
작성 2021.05.03 09:30 수정 2021.05.0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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